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젊은 다윗 , Andrea del Verrocchio, The Young David, 1473-75, Bronze, height 125 cm Museo Nazionale del Bargello, Florence , 베르니니의 다윗 , Gian Lorenzo Bernini, David, 1623-24, Carrara marble, height 170 cm Galleria Borghese, Rome 베르니니의 다윗 도나텔로의 카사 마르텔리의 다윗 Donatello, David of Casa Martelli, 1432-34, Marble, height: 162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 도나텔로의 다윗 , Donatello, David, 1409, Marble, height: 191 cm , Museo Nazionale del Bargello, Florence
성모찬송 (Madonna del Magnificat: 1480) 산드로 보티첼리 :Botticelli Sandro (1445- 1510) 템페라 118cm, 이태리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성모찬송 부분
어린이들을 내게로 오게하라 !(1884) 프리즈 폰 우드 (Fritz Von Unde: 1848- 1911) 켐퍼스 유채: 188 X 290cm ,독일 베르린 미술관
(이콘)세 개의 손을 가지신 성모 먼저 이콘을 바라 보자! <세 개의 손을 가진 성모>다. 처음 이 이콘을 보았을 때 어떤 전승이 있을까 궁금하였다. 누가 보아도 하나 더 있는 손이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무슨 의미일까? 8세기 시리아에서 성화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던 다마스크의 성 요한은 누명을 쓰고 오른손이 잘리는 형벌을 받았는데 성모 이콘 앞에서 하느님께 자신은 무죄이며 자신의 문필로 성화 공경을 위하여 계속 투쟁할 수 있도록 잘린 손을 다시 돌려주도록 기도 드렸다. 꿈에서 성모님은 “너의 손은 치유되었다. 이제 네가 약속한 일을 행하여라.” 그러자 실제 그의 잘린 손이 팔에 다시 붙었고 그의 팔목에는 빨간선의 흔적만이 남게 되었단다. 요한은 감사의 표시로 은으로 만든 손을 자신이 기도하였던 이콘 앞에 봉헌하였는데 이후 이 성모님을 그릴 땐 팔을 하나 더 그리게 되었다. 성모님께서 베푸신 치유의 기적은 바로 성화공경을 위한 보살핌이였고 감사의 봉헌이 이 이콘의 참 의미일 것이다. 외국의 여러 성지를 가보면 성상 주위에 조그만 모양의 다리나 손 등 다양한 인체 부분의 모양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멕시코에선 알려진 성당 내의 성상이나 성화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바로 그 성인에게 기도한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거나 이루어 진 것을 표시 겸 봉헌하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은혜를 순간은 감사하면서도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기가 다반사다. 나 또한 참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비해 감사의 표현을 하지 못하고 지낸 시간들이 더 많다. -임 루시아 수녀(한국순교복자수녀회)
(이콘)물결을 다스리시는 성모 이 이콘은 <물결을 다스리시는 성모>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왜 이러한 제목이 붙었는지는 모르겠다. 물결이라는 의미가 세상의 풍파를 의미하는 것인지 예수님의 몸이 다른 이콘과는 다르게 뒤로 넘어질 듯한 위험한 모습에 성모님께서 보호하듯 받치고 있기에 그러한 제목이 붙었는지는 모르지만 좀 생소한 제목이다. 처음 이 이콘을 바라보았을 때 근심 어린 성모님의 눈빛이 아기 예수님의 불안한 자세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바라볼수록 담겨 있는 슬픔이 있다. 그 슬픔이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다. 이콘을 응시하며 잠시 성모님의 슬픔에 마음이 머물렀다. 시메온의 예언 때문이였을까. 무엇보다 당신 품 안에 머문 그분의 해맑음이 더욱 마음을 아리게 한 듯, 성모님의 입술은 가볍게 예수님의 볼을 스친다. 머리를 뒤로 한 채 어머니를 향해 있지만 그분의 눈길 또한 우리를 응시하고 성모님의 얼굴을 한 손으로 어루만진다. 어떠한 두려움 때문인지 다른 한 손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그분의 손을 찾는 듯하다. 사랑 때문에 우리에게 오신 그분은, 그 사랑 때문에 생명까지 내어놓아도 인간은 모두 그분의 곁을 떠났다. 오직 어머니만이 처참한 죽음의 아들을 품에 안으셨을 뿐. 그래서인지 성모님의 왼손은 예수님이 넘어지지 않도록 잡은 동시에 오른손은 그리스도의 고귀한 히마티온을 쥐고 계신다. 인간은 이렇게 생명의 땅과 생명이신 분을 홀대(忽待)하였다. 성모님의 눈빛에 담긴 슬픔은 바로 이러한 인간을 바라보는 측은함이 아닐까. -임 루시아 수녀(한국순교복자수녀회)
아기 어머니와 그 아들 (Die Kniende Mutter und ihr Sohn:1907) 작가 : 파울라 멘델르손 베커 (Paola Mendersohn Becker :1876- 1908) 켄버스 유채 : 82X 124,7cm ,독일 브레멘(Bremen) 루드빅 로셀리우스 미술관
페드로 베루게테의 다윗 , Pedro Berruguete, David, c. 1500, Oil on wood, 110 x 80 cm Santa Eulalia, Paredes de Nava ,
지아코모 델 포의 하프를 연주하는 다윗 왕 , Giacomo del Po, King David Playing the Harp Oil on canvas, 47 x 42 cm , Private collection
Peter Paul Rubens (1577-1640) Virgin And Child Adored By Angels Oil on canvas, 1608 167 1/4 x 98 3/8 inches (425 x 250 cm) Private collection
Anthony van Dyck. The Crowning with Thorns. 1620. Oil on canvas. Prado, Madrid, Spain
Duccio di Buoninsegna. Maestà (back, central panel): Jesus Before Annas. 1308-11. Tempera on wood panel. Museo dell'Opera del Duomo, Siena, Italy
Petrus Christus. Chtist as the Man of Sorrows. c. 1450. Oil on wood. Birmingham Museum and Art Gallery, Birmingham, UK
nder Ivanov. Joseph's Brothers Find the Silver Goblet in Benjamin's Pack. Sketch. 1831-1833. Oil on canvas. The Tretyakov Gallery, Moscow, Russia Church of San Nicolo, Cingoli
Giotto. The Mocking of Christ and Flagellation. 1304-1306. Fresco. Capella degli Scrovegni, Padua, Italy.
Aert de Gelder. Christ in the Garden of Gethsemane. Oil on wood. New York, collection of Richard L. Feigen
천국의 문- 한스 멤링(Hans Memling) 1467-71년경, ‘최후의 심판 세 폭 제단화’ 목판에 유채, 단스크 나라도웨 미술관, 폴란드 천국의 문(부분)
바울의 황홀경 Nicolas Poussin. The Ecstasy of St. Paul. 1643. Oil on canvas. Louvre, Paris, France
Nikolay Gay. "Quod Est Veritas?" Christ and Pilate. 1890. Oil on canvas. The Tretyakov Gallery, Moscow, Russia
Duccio di Buoninsegna. Maestà (back, central panel): Pontius Pilate Washing his Hands. 1308-11. Tempera on wood panel. Museo dell'Opera del Duomo, Siena, Ita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