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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1-26 (화)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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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를 받기위한 준비
    
       고해성사를 받기위한 준비
    
    고해성사를 보시기 전에 혼자서 준비해야 할 몇 가지 단계는 꼭 지켜야 합니다.
    
       1.성찰(省察); 잘못을 살펴서 알아내는 일.
       2.통회(痛悔); 알아낸 자신의 잘못에 관하여 깊이 뉘우치는 일.
       3.정개(定改); 앞으로 잘못하지 않기 위해 지혜로 계획하고 마음으로 정하는 일.
    
    이상의 3과정을 필히 거친 후 날짜를 잡아서 고해를 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고해소에 들어가시기 바로 전에라도 이 과정들을 해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고해 후에는 받은 보속을 되도록 빨리 하셔야 합니다. 
    만약 고해 전에 앞의 세 과정을 준비하지 않고 그냥 신부님에게 고해만 하면 
    죄가 사해진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잘못입니다. 
    신부는 마술사가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제도를 집행할 따름 입이다.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하면 사함을 받는다는 개신교의 방법은 사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우리 가톨릭 고해 방법 중 고해를 빼고 준비 단계만으로 죄가 완전히 사해진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이런 방법은 다시 쉽게 죄를 짓게도 할뿐더러 하느님 앞에 선 인간이 자기 내부를 
    공개할 용기 없는 비굴한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영육이 결합되어 감각적이지만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이라는 점을 아예 무시한 소치입니다. 
    즉 진정 뉘우치고 결심을 해서 하느님께 진실된 마음으로 털어놓을 수 있는 정도라면 인간에게 
    말하는 것쯤이 어디 문제나 되겠습니까?
      
    실은 부끄럽다는 게 핑계일 것이고 그렇다면 아직은 자기의 위신을 지키려는 마음이거나 
    겉으로만 죄의 사함을 받으려는 허영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톨릭은 이처럼 인간의 잘못이라면, 인간답게 영과 육의 조건, 곧 사제 앞에 
    직접 나아가 구두(말)로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표현토록 했으니 이것이야말로 인간을 위해서는 
    둘도 없이 완벽한 고해제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렇게 완벽한 제도를 설정하신 분은 곧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23)."고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과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있을 것이다(마태 16,19)."고 하신 말씀에 
    기인하여 교회가 정한 제도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사이버 사목부 3217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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