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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17(금)   복음 사도 성 요한 복음 사도 성 요한 St John the Evangelist 도나텔로 1410-1411년 대리석, 높이 210 cm 피렌체, 두오모 오페라 미술관 르네상스 조각가 도나텔로의 작품으로 요한복음, 요한 1서, 2서, 3서의 저자인 요한이다. 그리스도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동시에 진실한 마음으로 따르는 제자로 지물은 두루마리 책, 매, 뱀이 있는 잔 등이다.

2005/6/17(금)   솔로몬의 심판 라파엘로 (raffaello Sanzio)솔로몬의 심판 로마 바티칸궁 서명실 천장화의 부분 1508년  120 * 105cm 이탈리아 우르비노 출생의 르네상스기 대표적 화가이다. 처음에는 페루지노의 제자로 있다가 독립하여 1504년에 플로렌스로 가서 마사치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의 예술을 연구하였다. 그는 인간미의 이상을 추구하며 여러가지 화풍을 연구하고 종합하여 우아한 작품을 확립하였다. 작품은 300여 종이나 되며, 또한 건축가로서 성 베드로 대성당의 조영에 참여하였다.

2005/6/17(금)   아브라함과 이삭 아브라함과 이삭 1645년, 램브란트 반 린(Rembrandt Van Rijn ; 1606-69)   네덜란드 판화가, 화가. 레이덴 출생의 램브란트는 루벤스와 함께 17세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그는 피터 라스트만에게 잠시 교육을 받았는데, 라스트만은 카라바지오의 영향을 네덜란드에 도입한 화가들의 대표주자로, 구약성서에서 작품 소재를 위하여 기교와 우의성을 배제하고 이야기의 명쾌한 서술을 지향한 그의 미술은 램브란트에게 영속적인 영향을 주었다. "빛의 미술가"라고도 부르는데, 그의 강렬한 힘과 내면을 꿰뚫는 통찰력과 탁월한 빛의 처리기법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2005/6/17(금)   아기 예수의 정결예식 렘브란트 Rembrandt, 아기 예수의 정결예식(1602-1603) oil on canvas. Sanssouci, Potsdam, Germany

2005/6/17(금)   브라크 가족 삼면화 로지에 반 데르 바이덴, 브라크 가족 삼면화,  1450∼52년, 패널에 유채, 41x68cm 이 패널화는 1450∼51년에 치러졌던 요한 브라크와 그의 아내 캐더린 드 브라란드가 결혼할 시기이거나 아니면 요한 브라크가 죽은 1452년에 그려졌다고 전해진다. 반 데르 바이덴의 작품 성향은 안젤리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안젤리코의 그것처럼 이 패널화가 완벽한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도 짐작 할 수 있다. 즉 중앙 패널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세례 요한이, 오른쪽에는 막달라 마리아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 패널화의 날개 부분에 요한 브라크와 캐더린 드 브라란드가 자리하고 있는데, 등장 인물들의 시선은 모두 예수를 향한 채로 좌우 동형을 이루고 있다.

2005/6/17(금)   평화를 위한 축복의 알레고리 루벤스, 평화를 위한 축복의 알레고리 1630년경  17세기 바로크 미술(플랑드르) 당시 카톨릭이 강성한 스페인의 지배하에 있었던 플랑드르는 칼빈파가 지배하는 이웃 네덜란드와는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매우 긴장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카톨릭 교회는 미술에 의한 민중 교화에 힘을 쏟았다. 이러한 교회의 요청에 충분한 역량을 갖고 등장한 화가가 루벤스이다.

2005/6/17(금)   그리스도의 탄생 코레지오, 그리스도의 탄생 Nativity(Holy Night) 1528-1530년 캔버스 유채/256.5 x 188 cm 드레스덴, 회화갤러리 이탈리아 화가인 코레지오가 그린 이 그림은 아기 예수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는 성모마리아 주변의 밝고 화려한 빛으로 주변에 있는 천사와 목동들이 놀라고 있는 그림이다. 빛의 효과에 의해 신비스럽고 경건한 분위기이다.

2005/6/17(금)   그리스도의 탄생 바사리, 그리스도의 탄생 The Nativity 1546년 캔버스 유채로마, 보르게제 미술관 이탈리아 화가인 바사리가 그린 이 그림은 어둠 속에서 탄생한 아기 예수로 부터 밝고 화려한 빛에 의해 주변의 인물들이 놀라는 모습이다. 빛의 효과에 의한 신비스러운 분위기는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경건함을 더해준다.

2005/6/17(금)   에리트레아의 巫女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Michelangelo  Buonarroti 에리트레아의 巫女 1509년 프레스코 360*380cm 바티칸궁 시스티나 경당 천장 부분 노아의 이야기를 둘러싼 선지자 그룹, 즉 입구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 <에리트레아의 巫女>는 이사야와 마주하는 비교적 정적인 표현 세계에 속하고 있다. 미켈란젤로에게서는 육체와 영혼의 표현상의 균열이나, 도상(圖像)내용과 표현 형태 사이의 일치의 초극이라 는 문제가 그의 중요한 한 특징을 이루고 있다. 그런 면의 한 경우를 이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후의 심판을 말한 에리트레아의 무녀가 비록 책장을 넘기면 서 무시하는 모습에 그의 그 놀랍고도 엄숙한 예언의 기미를 담고 있다고도 하겠으나, 역시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인체의 움직임이 그다지 크지 않은 조용 함이라 하겠다. 뒤의 기대의 박공을 떠메고 있는 장식 조각의 푸토(putto)들이 입구 위의 예언자 군에서 보는 바와 같은 정면성을 넘어서 사선으로 움 직이고, 그에 못지 않는 배경의 어린이의 움직이는 포즈도 이를 깨뜨리지는 않는다.

2005/6/17(금)   성 베드로의 구출 The Liberation of St Peter 성 베드로의 구출 1513-14 Fresco (base 660cm)

2005/6/17(금)   성전에서 발견된 예수님 시모네 마르티니(Simone Martini, 1285-1344년경), '성전에서 발견된 예수님', 템페라, 50×35cm, 1324년, 워커 미술관, 리버풀, 영국 고딕시대의 화가 마르티니는 우아한 화법으로 이 작품을 그렸다. 마리아는 성전에서 잃었던 예수를 찾은 후 조용히 나무라고 있다. 그러나 예수는 팔짱을 낀 채 의아한 눈으로 마리아를 바라보고 있다. 가운데 있는 요셉은 의견 대립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서 난처한 표정으로 예수를 바라보며 한 손으로는 마리아를 가리키면서 "그래도 어머니의 말을 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듯하다.

2005/6/17(금)   성 안드레아 듀케스노이, 성 안드레아 St Andrew 1629-1633년 대리석/높이 450 cm 바티칸, 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 성당에 베르니니의 조각 작품과 마주보고 있는 것으로 바로크양식이다. 안드레아의 지물은 X자형 십자가 혹은 한 개의 오랏줄을 지물로 한다

2005/6/17(금)   성 필립보 뒤러, 성 필립보 St Philip   1526년 인그레이빙/12.2 x 7.6 cm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뒤러의 사도들을 주제로 한 미완성 판화들 중 하나이다. 칼자국 등이 뒤러의 능숙한 솜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스키타이 지방을 선교한 필립보의 지물은 거꾸로 매달린 십자가이다.

2005/6/17(금)   십자가를 세움 십자가를 세움 피터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 1577-1640) 1610년, 패널에 유채, 460×340 cm(중앙 패널), 벨기에, 앤트워프 성당 (십가가를 세움 Raising of the Cross)은 루벤스가 이탈리아에서 앤트워프로 돌아와 처음으로 그린 제단화로서 이탈리아 미술의 영향과 함께 그의 작품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육체적인 힘과 열정적인 감각을 분출하는 강인한 근육의 표현과 광선의 처리는 미켈란젤로, 카라치 그리고 카라바지오의 영향을 연상케 한다. 또한 루벤스는 플랑드르 사실주의의 치밀한 묘사에 능숙했으며,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과 함께 완숙한 감각에 의해 특유의 역동적인 화면을 구성한다. 그의 역동적인 양식은 1620년대에 이르러 교회와 궁정의 장식용으로 그린 대규모의 작품들에서 절정에 이른다. 루벤스는 역사화, 종교화를 비롯하여 많은 다양한 주제를 작품화하였는데, 파리의 뤽상부르크 궁전의 21면으로 이루어진 연작 <마리 드 메디치의 생애>는 그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루벤스 예술의 모든 특질을 담고 있으며, 바로크 회화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말년에 이르러 그는 젊은 두 번째 부인에게서 새로운 영감을 받아 신화적이고 육감적인 누드의 아름다움을 그렸으며, 다채로운 풍경화를 그렸다. 또한 루벤스는 자신의 미술을 판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널리 전파시켰으며 판화의 보급에 영향을 미치고 이후 로코코 시대의 와토, 게인즈버러, 낭만주의 들라크루와, 인상주의 르누아르에 이르기까지 여러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2005/6/17(금)   성 세바스찬 만테냐, 성 세바스티아누스(성 세바스찬) St Sebastian 1457-1458년 목판 유채/68 x 30 cm 빈, 미술사 박물관 화살을 맞아 고슴도치처럼된 성 세바스찬 화면 왼 쪽 위의 구름에서는 말을 탄 노인의 모습이다. 성 세바스찬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재위 284∼305)의 총애를 받던 로마 근위장교로서, 그리스도교도가 되었기 때문에 화살을 맞고 숨졌는데, 기적적으로 소생하여 다시 황제를 찾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도하다 그 자리에서 타살되었다고 전한다. 14세기까지만 해도 그는 수염을 기른 성자로 묘사되었으며, 객관적인 처형장면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르네상스 이후부터 갑자기 완벽한 육체를 가진 아름다운 젊은이로 묘사되기 시작한다. 14세기에는 페스트 성자, 이후로도 십자군의 수호신, 군인 성자로서 카톨릭의 여러 성인 중에서도 그 위상이 드높다.

2005/6/17(금)   성 마태오 상이 있는 아치판 성 마태오 상이 있는 아치판 작가미상, 1220∼30년, 금속, 29 x 14cm 에나멜을 소재로 한 조각판은 만개한 당초 무늬로 바탕이 장식되어 있으며, 성 마테오라고 적혀 있다. 이와 유사한 또다른 다섯 개의 조각판이 알려져 있는데, 사도 야고보(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 필립(레닌그라드의 외딴 집), 베드로와 토마(파리의 프티 팔레), 생 마르티알(플로렌스의 바르젤로) 등이 그것이다. 리모쥬 지방의 사도 상은 당시 지방의 신앙심이 사도단과 관련되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이들 조각판들은 리모쥬 근처에 위치한 그랑드몽(Grandmont)이라는 오래된 수도원의 주 제단에 있던 것들이다. 이들의 독특한 양각 방식으로 볼 때, 약 1200년경 프랑스 북부 지방에서 나타난 고풍적 양식에 리모쥬 지방색이 가미된 표현으로 해석된다.

2005/6/16(목)   성 이냐시오의 경배 성 이냐시오의 경배(The Apotheose of S. Ignazio) 뽀쪼, 안드레아(Pozzo, Andrea ; 1642-1709) 1688-90년, 프레스코, 로마 청년기에 예수회에 들어간 뽀쪼는 로마 예수회의 소속인 예수(Il Gesu)성당과 성 이냐시오(San Ignazio)성당을 장식한 걸작을 남겼고, 이 작품들은 후기 바로크 교회의 내부장식 양식에 영향을 주었다. 성 이냐시오 성당에 있는 프레스코화는 원근법을 사용하여 공간을 확장하는 환영적인 건축을 묘사했는데, 이러한 방법은 이탈리아와 독일 예수회에서 묘사되었다. 뽀쪼는 판화작품들이 담겨있는 "Perspectiva pictorum et architectorum"(화가들과 건축가들의 시각)이라는 제목의 이론서를 출간하여 자신의 예술 개념들을 설명하였다. 1704년 황제 레오폴드 1세의 초청으로 비엔나로 온 뽀쪼는 군주와 궁정, 왕자인 요한 아담 본 리히텐슈타인(Johann Adam von Liechtenstein), 그리고 수도원과 성당들을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 비엔나에 남아있는 그의 가장 중요한 작품은 리히텐슈타인 궁정의 천장 프레스코화이다. 자료에 의하면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묘사한 이 그림은 당대인들에 의해 매우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뽀쪼의 제단화와 환영적인 천장 프레스코화의 구성방식은 헝가리, 보헤미아, 모라비아 그리고 심지어 폴란드에까지 많은 추종자를 낳았다.

2005/6/16(목)   영광의 성모 피에트로 로렌쳇티(Pietro Lorenzetti) Madonna Enthroned with Angels 영광의 성모 1340 Tempera on wood (H145cm) Galleria degli Uffizi-우피치 미술관

2005/6/16(목)   선한 사마리아인 빈센트 반 고흐 van Gogh 선한 사마리아인(May, 1890) Oil on canvas 73 x 60 cm Otterlo: Kroller-Muller Museum 어느 시대나 선구자의 역할을 한 사람들은 그들을 이해 못한 동시대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마련이다. 화란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도 그러한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는 "렘브란트 이래로 가장 위대하고, 혁명적인 화란의 화가"라고 불리어졌다. 어떤 비평가들은 그를 당대의 가장 위대한 화가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는 그의 생애의 마지막 6년 동안에 그린 1,500개나 되는 작품 가운데서 단 한 개의 작품을 팔았을 뿐이다. 만약에 그가 좀더 많은 작품을 팔 수 있었다면 그는 좀 더 확고한 사상과 더 좋은 인식을 받을 수 있었으며, 아마도 그가 질병과 절망으로 인하여 37세의 젊은 나이에 자멸을 초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반 고흐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나 쓰러진 사람에 대해서 매우 동정적이었다. 이는 자기를 고통 당하는 사람의 처지에 두어 생각하는 그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는 얼마 동안 쓰러져 가는 오두막집에서 살며 벨기에의 Borinage의 탄광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어 보기도 하였다. 그가 체험한 고통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은 188년부터였다. 그의 동생 데오는 인상적인 화법으로 자기 메시지를 전하도록 그를 격려해 주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 사마리아 사람이 과연 선한 이웃임을 알 수 있다. 그는 그 상처 입은 사람을 말에 태워서 주막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 사람이 상자 속에 있던 귀한 물건들은 다 잃어버렸지만 다행히 자기 생명만은 구할 수 있었다. 이 그림에 여리고로 가는 구부러진 길에 저마다 따로 가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보인다. 고흐는 그들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얼마나 경건을 가장하고 있는지 이 그림에서 잘 보여주었다. 고흐는 예수님의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 자신을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또 사마리아 사람과 비교해 보기를 바라고 있다. 오늘날 현대의 선한 이웃들도 개인적으로 혹은 여러 기관을 통하여, 사악한 사람들에게 매맞고 도적 맞은 사람들과 이기적이고 무관심한 사람들에 멸시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도 선한 사마리아 사람같이 행하자. (해설 : 에벌린 버틀러 맥큘로)

2005/6/16(목)   계명과 모세의 죽음 루카 시뇨렐리(Luca Signorelli) 계명과 모세의 죽음   (바티칸궁)

2005/6/16(목)   첫 사도들의 부름 도메니코 길란디이오 - 첫 사도들의 부름(바티칸궁)

2005/6/16(목)   골고타로 향하는 그리스도 마르티니 . Simone Martini . ( 1284 ~ 1344 )골고타로 향하는 그리스도 1335 ~ 40년경 . 템페라 . 판화 . 25x16cm 루브르 박물관 소장 ※ 템페라(Tempera) 그림물감, 템페라 화법 마르티니 Simone Martini . ( 1284 ~ 1344 )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출생한 화가이다. 시에나파의 시조 두치오의 제자 중 한사람이며 , 정서성의 특색으로 하는 시에나파의 대표적인 화가라 할 수 있다. 1339년부터 교황의 부름을 받아 만년을 내내 로마 교황의 유수지가 되었던 남프랑스의 도시 아비뇽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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