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수)◆ 예수님 말씀 모두 믿기로 합시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요한 16,12~13)”

정신과 몸이 서로 이야기하는 기분?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가 그래요.
말은 듣지만 머리가 미처 따르질 못하는 제자들의 얼떨떨한 그런 모습.
오늘 저희가 예수님 말씀 들어도 역시나 얼떨떨해 멍해질 건 빤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이야길 자연현상이나 예화를 드셨는데 이젠 급하셨어요.
떠날 시간 가까워지며 죽음과 부활 승천 등 진행이 밀려 닥쳤나봅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사건 하나만 보아도 예수님 말씀 전부 믿어야 합니다.

의심이나 의문이라니요. 죽고 나서 하느님께 맹꽁이라 야단맞을 텐데요?
그리고 이 놀랄 부활사건에 거부 도전할 자신 없으면 믿기로 하셔야지요.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 교리실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