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서와 주소서  

마태오 6,9~13절을 보면,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 하소서.” 

우리가 늘 바치는 주의기도문도 보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빛을 발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이룩하십시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 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 하소서. 아멘. 

하시고와 주시고는 6:1, 5:1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기도는 
하시고와 주시고가 1:6 이나 1:5로 하는 것은 웬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