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1-07-07 (목)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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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지 마세요 건강도 꼬입니다
    하지정맥류 젊은 미혼 여성을 중심으로 하지정맥류가 많이 발병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성형외과에 때아닌 종아리 부종을 호소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었다는 것. 20대 여성의 경우 교사, 미용직, 판매직 등 서서 일하는 여성뿐 아니라 내근직, 사무직 종사자에게로 하지정맥류 발병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미용상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통증과 보행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란 정맥류에 피가 잘 돌지 않으면 다리의 정맥 내에 압력이 증가한다. 압력 증가로 정맥의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는 판막기능이 이상을 일으켜 혈관이 확장되는 질환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역류되어 하지로 향한 정맥혈들은 발끝부터 심장쪽으로 올라오는정맥혈을 만나게 되어 혈관들이 부풀어오르게 된다. 주요 증상은 혈관이 비쳐 보이거나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극심한 통증하지부종 중압감 가려움증 보행장애 피하출혈 등이다. 초기에는 미세하게 혈관이 비쳐 보이는 것부터 시작되지만, 심해지면 뱀이 똬리를 튼 것처럼 흉하게 핏줄이 튀어나오고, 극심한 통증과 피하출혈, 심하면 보행장애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다리꼬기, 하이힐이 주범 하지정맥류는 과거 좌식생활을 할 때는 없던 병이다. 그러므로 의자에 앉는 습관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다. 여성들의 하지정맥류가 임신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20대 초반 환자들의 경우 임신이 주원인이기보다는 하이힐이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생활습관에 기인한 것이다. 하이힐은 부종을 일으키고 혈류 순환을 떨어뜨려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고,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또한 허벅지가 눌려 허벅지의 혈류 순환을 방해, 정맥 판막이 망가져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다. 당장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런 습관들은 판막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임신 등의 상황에 노출되면 정맥류가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 발병 부위와 정맥 사이를 연결해주는 관통정맥을 정확히 진단한 후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발병 부위를 정확히 치료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초기환자들은 취침시 심장보다 높게 다리를 들어주고, 의료용 탄력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 작은 하지정맥류, 망상정맥, 거미형 혈관 치료는 피부레이저 혹은 혈관경화요법을 이용해 치료한다. 혈관경화요법이란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는 약물을 혈관 내로 주입한 후 외부에서 압력을 가해주어 혈관을 섬유화시켜 없애는 치료법이다. 하지정맥류 발병을 막는 습관 1. 오래 앉아있는 경우 발목을 까딱거리고 돌려주는 습관을 가진다. 2. 서서 일하는 경우에도 한 자세로 있지 말고 조금씩 걸어다니는 등 자세를 바꿔준다. 3. 같은 자세로 5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다. 4. 하이힐을 신은 날은 저녁 발마사지를 철저히 해준다. 5. 혈액순환과 부종제거를 위한 약용크림으로 발마사지를 한다. 6. 잠들기 전 10회 이상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작용을 한다. 7. 틈틈이 구두를 벗고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발목을 움직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