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1-10-26 (수)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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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위 물집
    
    해가 짧아지면 몸도 계절에 맞춰 활동량을 줄이고 잠을 더 많이 자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그림의 떡. 몸이 피곤하면 잠만 쏟아지는 게 아니다. 
    피곤하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바로 입술에 물집이 잡히거나 입안이 헐게 된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는 피부에서 가장 얇은 층인 입술을 더 메마르게 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마른 입술의 갈라진 틈으로 피도 날 수 있다.
    입 속이나 입술에 생기는 상처는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며칠 아프다 말겠지’하고 신경을 덜 쓰는 것도 사실. 
    하지만 중증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입에 생길 수 있는 증상을 알아 본다.
    
    입술이 트고 갈라지면
    건조한 날씨에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빠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초기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색소 향료 등이 든 것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입 주위 물집
    대부분 헤르페스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피곤하면 발병. 
    물집이 잡히기 전에 ‘후끈’ 열감이 있다. 
    물집이 생기자 마자 인터페론 등 항바이러스연고제를 발라주면 대개 가라앉는다.
    
    입안이 헐면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면역계 이상 등에 과로와 스트레스가 
    더해져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타민제제와 채소 과일을 듬뿍 먹으면서 푹 쉬면 낫는다. 
    헌 부위를 혀로 건드리지 않는다. 
    입안 한쪽이 하얀 선으로 굳어있는 경우엔 대부분 뺨을 씹었기 때문이지만 
    입안 점막이 하얀 그물처럼 보이면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다.
    
    혓바늘이 나면
    돌기에 염증에 생긴 것. 스트레스 영양장애 위궤양 따위가 원인. 
    대부분 푹 쉬면 낫는다.
    
    입 냄새가 심할 땐
    90%가 치주염 등 구강질환 때문에 생긴다. 
    당뇨병 콩팥질환 간질환 축농증 등도 원인이지만 
    이때엔 입을 다물고 코로 숨쉴 때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이 특징.
    
    입이 바싹바싹 마르면
    스트레스가 뇌를 자극해 침샘의 활동이 저하되고 입이 마를 수 있다. 
    노화로 침샘 기능이 약해지거나 고혈압치료제 항이뇨제 등 
    약물을 복용한 경우
    또는 머리 쪽에 방사선치료를 받았을 때도 구강건조증이 생긴다.
    
    혀 이끼가 끼면
    혀 이끼는 건강상태가 나쁘면 많이 낀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침이 줄어들 때 많이 끼고 
    소화기질환 당뇨병 비타민결핍증 등이 있거나 
    항생제를 오래 복용할 때도 잘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