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에 나를 보내신 분께 돌아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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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때에 나를 보내신 분께 돌아간다고 귀향한다고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면 이런 저런 이야기로 격려합니다. 이사한다고 이웃에게 안녕인사도 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가는 걸로 알고요. 죽음으로 세상을 떠난다면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삶이 끝난 걸로 알지요. 주님은 제자들에게 귀향이나 이사하는 기분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죽음후의 세계로 떠난다는 이야기인데도 할 일을 계속하시겠다고 말입니다. 우리도 죽을 때에 나를 보내신 분께 가고 거기서 할 일도 말할 수 있을까요.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요한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