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금) 지금은 예수님 신앙이 큰 자랑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마태오18,19~22)”

6.25동란을 그냥 역사의 한 꼭지처럼 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6살 전쟁 7살 피난 이 모든 걸 기억하며 8살 부산 피난생활 이어갔죠.
전쟁과 시체들을 많이 봤고 공습에 방공호 총소리 들으며 자랐습니다.

무찌르자 오랑캐외치다 세례 받고 용서하라는 예수님말씀 배웠습니다.
그로부터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거부하지만 용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잔인하던 어린 시절이 안쓰럽지만 지금은 예수님 신앙 큰 자랑입니다.

정치는 봉사 아니라 권력이라 느끼며 하늘의 내 본고향에 기대봅니다.
하느님가족정신과 참사랑에 감탄하며 한없는 용서로 마음 넓히렵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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