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3(수) 이 시대 사람들을 대신해서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요한 20,27~29)”

예수님 하느님 관련 문제에서 의심을 버리라고 하신 것은 심각합니다.
인간의 조건으로 예수님을 검토해 보아서 이해 거부 하겠다는 겁니다.
사람들마다 조건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하는걸 보면 그렇지요.

토마스 사도는 이 시대 사람들을 대신해서 그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어촌 사람들과 지식인다운 표현이 잘 어울린 묘사라 느껴져요.
단순하면 단순하게 까다로우면 따져도 결국 예수님은 초자연님이시죠.

그러니까 예수님이 어린이들을 좋아하셨고 진복팔단을 선포하셨겠지요.
사람이 안다고 해봤자 물질계 뿐, 하늘 초자연 힘을 어찌 다 알겠어요.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님들 참 훌륭하십니다.
위의 이미지를 터치해서 인터넷교리 열고 시작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