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스를 풀고 나니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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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브스를 풀고 나니 정말 기뻤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겠냐는 말을 합니다. 자식 중에 귀하지 않은 놈 어디 있겠냐는 부모님의 사랑 표현이지요. 사람은 헛말 할지 몰라도 하느님은 전 인류를 몸처럼 사랑하신다는 거지요. 얼마 전 오른손 무명지를 다쳤는데 뼈에 금이 간 적 있었습니다. 모든 게 불편하니 힘든 건 온 몸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기브스를 풀고 나니 정말 기뻤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루카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