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도 사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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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나도 사해주마. 대인관계에서 생긴 죄를 대인무시하고 하느님께 직접 사함을 받는다? 이건 인간답지 않지요? 울고 나면 시원하다는 심리적 기분뿐이지요. 인간으로 지은 죄는 인간답게 푸는 게 역시 정상 코스가 아닐까요. 인간답게 화해하고, 인간답게 고백하는 사람을 하느님도 좋게 보실 겁니다. 그럴 때에 하느님도 ‘그래 나도 사해주마.’ 하실 테니까요. 가톨릭의 고해성사 제도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