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1(수) 부모님이 아가의 인생학교 제1선생님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자,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어떤 것들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해가 솟아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또 어떤 것들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가 되었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마태오13,3~9)”

하느님이 영혼을 세상에 태어나는 아가의 마음에 씨앗으로 심어줍니다.
하늘영혼이 심겨진 아기는 자라면서 부모님과 사회의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님이 아가의 인생학교 제1선생님들인데 엉뚱한 교육으로 골치네요.

울면 때린다든가 배고프면 참으라든가 욕하고 벌주며 세상맛 보이면서,
공부 제일 잘하라 지지 말라 원수 갚아라 손해 보면 안 된다 이럽니다.
아가마음은 죽지 못해 살다가 결국 악한 길로 들어서게 마련 아닌가요?

아가는 사랑받으며 영양이 듬뿍 칭찬하는 미소에 마음이 튼튼해지겠죠.
이런 육아원칙부터 인생길 하늘사랑 것 배워야 하늘점수백점 받습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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