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4(수) 모든 게 창조주님 덕인데 감사할 일 없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5~19)”

감사할 줄 알아야 다음에도 감사할 일 더 받을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감사할 일만 받고 시치미 뚝 떼던지 악평하면 그러면 못 쓸 사람이지요.
태어나 자연을 받고 자란 모든 게 하늘 힘 덕인데 감사할 일 없다니요?

저절로 자연이 거저다? ‘저절로 님’ ‘자연이라는 힘님’이 하느님이셔요!
하늘에 계시다며 장소제한하고 수염 난 할아버지로? 아직 유아신가요?
유독 하느님에 대해서만 유아적이고 세상 도사님처럼 사시면 웃기지요?

죽음초대 이미 받고 살면서 안 죽을 생각만 하는 게 인생? 우습네요!
태어남도 죽음도 내 맘대로 아닌 이유 인터넷교리로 정신 차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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