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목) 목숨을 바치러 왔다.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마태오20,20~21;24~28)”

예수님 나라에서 오른쪽 왼쪽에 자기 두 아들을 앉게 해달라는 욕심.
답답해하시는 예수님의 답변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정하실 거라 하심.
인간의 모정 애정 욕심 등이 하늘의 진리를 어기면 바로 잡아야하죠.

통치자는 백성 위 군림권력 위세 같은 생각 버리고 종이 되어한다고.
첫째가 되려면 종이 되어야 하고 섬김 받기보다 섬겨야 한다는 말씀.
예수님 주변에서도 세상방식을 탐내는 모습이 있었듯 지금도 그렇죠.

예수님께 기도하는 내용들 세속 욕망이나 인간중심으로 곧잘 기울죠.
이런 기도하는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 지금도 늘 신경 쓰이실 겁니다.

가톨릭알림 말: 하느님 뜻이 이뤄지기 위한 기도 할 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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