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화) 세계 평화주의자이신 예수님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루카9,51~56)”

이스라엘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이방인이라며 무시 천시했었습니다.
하느님은 자기민족만 선택했고 예루살렘 도시도 정한 곳이라 했습니다.
해서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신다는 게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거슬렸지요.

자기네 마을에 들리지 말라니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벌내리자고 했고요.
그런 생각하는 제자들을 예수님이야 당연히 꾸짖으실 수밖에 없으셨죠.
민족들 간에 도도하고 경쟁하는 이기주의 세상 정치인들 잘못인겁니다.

정치적 갈등은 남북 간이나 중국 일본 미국 뭇 나라들이 그대로잖아요.
민족들 간에 협력하고 돕자는 예수님이야말로 세계평화주의자셨습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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