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7(목) 벗 위한 이웃 사랑에서 기도합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루카11,5~8)”

모든 종교는 기도라 하면 신앙대상에게 빌고 달라하는 것으로 압니다.
인간이 세상에서 살기에는 모든 게 부족하다는 표현이라 생각 듭니다.
달라는 기도가 주를 이루며 세상 기준 자기중심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친구가 밤에 왔는데 먹을 게 없어 이웃친구에게 빵 좀 얻으려 합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좋은 이웃친구로 손님친구는 나 아닌 딴 사람입니다.
계속 졸라대니 일어나 필요한 만큼 다주는 예화 많은 걸 풀어 줍니다.

내 성공 내 욕심 채우려는 것보다 벗 위한 이웃 사랑에서 기도합시다.
그리고 일용할 양식 달라는 소박하고 욕심 없는 기도라야 되겠습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위의 이미지를 터치해서 인터넷교리 열고 시작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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