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4(월) 하느님자녀까지 되자고 깨우쳐주는 가톨릭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우리에게 말할 것이오.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자니 군중이 두렵소. 그들이 모두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마태오21,24~27)”

어떤 주장을 할 때에는 근거나 이유 권위가 합당하고 타당해야합니다.
요한과 예수님의 가르침들은 원천이 하늘 하느님에게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슨 권한으로 하늘 뜻 거부냐 묻습니다.

합당한 답변이 없어 대개는 ‘그냥’ 또는 ‘내 맘대로’ ‘자유니까’하겠죠.
사람이 영물인데 재물 인기 명예에 삶을 건다면 영(靈)일 필요 없겠죠.
그럼 그냥 느끼면서 사는 동물(=각혼:覺魂)에 지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혼(靈魂)이 있다며 하느님자녀까지 되자고 깨우쳐주는 가톨릭입니다.
인간존엄성과 세계평화의 이유는 인류가 하느님가족이라는 데 있지요.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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