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2(금) 목숨 잃지만 영원히 살 겁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또한 롯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짓고 
하였는데, 롯이 소돔을 떠난 그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루카17,27~30;33)”

지금 이 시대가 여기저기 하늘재앙 톡톡히 맛본다는 생각 안 듭니까?
세상이 물질인한 종말오고 세상목숨에만 전념하면 하늘 목숨 없지요.
재물 돈 권력을 세상목숨에 몽땅 써 버리면 하늘목숨 빈 껍질뿐이죠.

하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세상목숨 잃지만 영원히 살 겁니다.
세상종말이나 개인종말 피하려고 온갖 머리 다 써봤자 올 건 옵니다.
하늘로 눈과 귀 향하고 하느님과 그 나라 백성 될 이야기 해 보시죠.

그간 흙에서 쌓인 스트레스 떨치고 또 매어 놓은 원한들 풀어냅시다.
하늘에 마냥 감사하고 하느님의 가족정신 재수습하는 시간 가집시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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