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일) 예수님은 진리나라의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빌라도가 
‘아무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요한18,36~37)”

빌라도는 예수님께 당신이 왕이냐고 물으며 폭동고발을 재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세상나라들의 왕 같은 의미가 아니라고 답하셨죠.
진리 위해 태어났고 진리를 증언하고 따르는 자들의 왕이라고 하셨죠.

빌라도는 진리라는 말에 아리송해 재판 못하고 그들에게 넘겨 버렸죠.
진리의 나라 영역은 세상 나라들의 국경과 통치력 영역을 초월합니다.
지금 이 시대도 오판인 욕심의 영역과 진리인 영역을 느낄 수 있지요.

지금 시국을 보면 오판인 욕의 영역이 판을 치고 있다는 느낌 듭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형제사랑 진리에 사는 인물 절실한 때이죠.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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