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주고받을 줄 아시는 분    
 
도움은 주고받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 도움 안 받고 사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미화원, 집짓는 사람, 토목공사, 도로공사 사람, 
가계주인, 매스컴 종사자들, 농부, 배달 등 
모두가 다 나와 도움이 오가며 삽니다. 
늘 고마워해야 할 주변의 모든 이들입니다. 
하느님은 서로 돕고 감사하며 살도록 사람을 만드셨나 봅니다. 

도울 것 중에서도 도울 것을 잘 찾을 줄 아는 사람은 현명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하고파 하십니다. 
주님은 도움을 받으실 줄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재산을 팔아 도울 정도의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헤로데의 신하 쿠자의 아내인 요안나, 
그리고 수산나라는 여자를 비롯하여 다른 여자들도 여럿 있었다. 
그들은 자기네 재산을 바쳐 예수의 일행을 돕고 있었다.
(루가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