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4(월) 예수님께 어린애처럼 의지하면서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피리를 부는 이들과 소란을 피우는 군중을 보시고,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군중이 쫓겨난 뒤에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그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마태오 9,20~26)”

내가 저분의 옷에 손만 대어도 구원을 받겠지 하는 생각이 맞았습니다.
그 여인의 하혈 병을 없애주셨고 회당장의 숨진 딸을 살려주신 예수님.
오늘도 이런 기적의 이야기는 우리를 놀랍게 하며 믿음을 지켜 줍니다.

그 여인처럼 오늘도 나의 믿음이 나를 구해주실 거라는 확신 가집시다.
근심 걱정 고민 등 누구든지 이런 걸로 심하게 힘들 때가 있을 겁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예수님께 어린애처럼 의지하면 힘 솟을 날 올 겁니다.

예수님의 초능력을 의심 말고 비록 내가 죽더라도 살릴 거라 믿읍시다.
능력한계 속에 사는 불완전한 인간으로서는 그래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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