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일)◆ 조선의 큰 보물이었던 젊은 신부님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마태오 10,19~29)”

25세의 젊은 김대건 신부님 순교당시 조선인으로는 최고학력 자였지요.
그때 조정이 신부님의 가르침에 눈 떴다면 최강국 조선 되었을 겁니다.
허나 당파 싸움판과 무식한 쇄국 정책에 한 방울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당시 조선의 큰 보물이었던 젊은 신부님은 새남터에서 참수당했습니다.
고국 떠나 학업 9년 1845년 중국에서 사제품 받고 귀국 1년 만입니다.
세상 명예특권권력 재물보다 하느님섬김을 선택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부터 한국에 하느님 사랑이 뿌리 내리면서 사회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제 정치싸움판과 배척정신 버리고 하느님말씀 따르면 부흥국가 됩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 교리실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