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금)◆ 세상살이라면 눈 불 켜고 난리법석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요한 6,14~15)”

빵5개 물고기2마리로 만 명가량이 먹고 남은 게 12광주리였다는 기적.
이런 기적 행하시고 예수님은 산으로 급히 피해가셨다 할 수 있습니다.
먹을 걸 해결해주신 예수님을 억지로라도 왕으로 모시려했기 때문이죠.

예수님 혼나셨지요. 오늘도 그래요. 부자 되게 해주실 걸로 생각할까봐. 
세상성공 시켜줄 걸로 생각할까봐 예수님이 먼저 사람들을 피하시지요.
세상살이라면 눈 불 켜고 난리 법석대지만 하늘살이? 눈감고 자잖아요.

그나마 가톨릭 신앙인들은 세상살이를 하늘살이로 바꾸려고 노력 하지요.
그냥 사람들 자기 가치를 이성 없는 짐승처럼 비하시켜 살면 재밌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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