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월)◆ 만물 진행은 하느님의 표징인 손길

식물의 성장을 보고 사람들은 모르니까 자연이 저절로 자란다 합니다.
근시안과 좁은 시야로 자연계만 보고 그 뒤에 버틴 원동력은 부정하죠.
그러니까 세상 모든 진행을 자연이 ‘저절로’ 라 하고는 그냥 그칩니다.

이 저절로 진행이란 힘(原動力)이 바로 ‘저절로’님‘자연’님의 표징입니다.
그 말이 ‘여호와’ ‘I am who I am'이라는 하느님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만물 진행이 곧 하느님의 표징인 손길이라 믿는답니다.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과 논쟁하기 시작하였다. 그분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마르코 8,11~12)”

그 원동력님의 본 뜻이 예수님을 통해 인류역사에 흘러 들어온 것입니다.
이런 상황 깨닫고 믿는 신앙인은 하느님의 사랑과 혜택을 누리며 삽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http://3217b.kr (3217=삼위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