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주일에 일해도 되는지

전통고집과 실리적인 것을 생각해 봅니다.
전통을 전수 보존하는 일 말고 전통고집에 매인 사람이 있습니다.
실리적이라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용이 덕이라는 기준은 좀 애매합니다.

그러나 이점에 명확히 답해주신 분은 예수님 이십니다.
전통이나 규약으로 하느님과 이웃사랑에 위배되지 말아야 합니다.
일을 하는 이유를 하느님과 이웃사랑에 두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나라를 위하여
이웃사랑을 위하여 안식일에도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루카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