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중심리에 쏠림 없는 당당한 인물

 군중심리라는 말을 하지요.
민심이라는 말과는 다분히 다릅니다.
군중심리는 그 현장에서 발생된 쏠림이 깃든 심리입니다.
잘못될 우려가 많은, 주관 없고 책임 안 질 심리입니다.

 군중심리가 어떻든 당당할 수 있는 인물은 위인입니다.
어중이 떠중이들은 군중심리에 휩쓸리는 인물들입니다.
줏대있고 신조있는 위인이 되려는 사람이 많아져야 좋지요.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루카4,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