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금)◆ 신앙인은 매해 성탄을 거듭

하느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면 되는데 인간들은 자기 식으로 하려듭니다.
내 방식 네 방식 해가며 많은 걸림돌 놓아 사람 제대로 살기 힘듭니다.
안 되는 걸 돈으로 밀어붙여 겉으론 잘 된듯하지만 속은 엉망 된답니다.

자연운행 따르고 특기나 능력 따라 그대로 꾸준히 살면 곧 성공입니다.
하느님 예수님의 뜻을 성모님 요셉 즈카르야 엘리사벳처럼 따르면서요.
하늘과 인격적 대화(=기도) 늘 하는 신앙인은 매해 성탄을 거듭합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루카 1,63~64)”

자기 잘 났다고 보이려는 노력 때문에 속은 엉망 되어가는 게 아닌지요.
이미 엉망인 자신을 깨닫는 은혜 받아 성탄 때에 새로 태어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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