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삶의 체질이 같아지겠지요.

한국에 살면서 김치와 된장찌개를 안 먹고 모른다면 한국인이 아니지요.
같은 음식을 먹으면 같은 종족이라는 것을 말하는 거나 다름없지요.
동족의식이 여기서 생기며 어디서나 한 편이 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음식으로 먹으라고 강조하신 점은 바로 이런 거지요.
하늘나라의 음식으로 자신을 먹고 하느님의 민족이 되라는 것입니다.
음식이 같으면 체질이 같아지듯 예수님과 삶의 체질이 같아지겠지요.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