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스런 사랑을

한가위 때에 이웃과 작은 사랑 나눔 방영을 보았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이고 기쁘게 하는 사랑이라서 아름답습니다.
자비(慈悲)는 넓고 따스하고 조용한 사랑의 흐름이겠지요.

사랑 나눔보다 자비는 더 넓은 베풂이란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그 자비스런 사랑을 베풀라 하셨습니다.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