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화)◆ 신자들은 주님의 기도를 삽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
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
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오 6,9~13)”

구약의 십계명을 사랑 기도로 정리하신 예수님의 방법 참 놀랍습니다.
모세 통해 하느님이 주신 십계명이 예수님을 통해 기도로 변했습니다.
삶을 위한 금지형의 십계명을 적극적 사랑의 기도로 수정하신 겁니다.

그러니까 십계명=주님의 기도이며 세상사람 모두가 살아갈 길입니다.
어떤 종교나 어느 나라나 누구든 모두에게 해당되는 기본 지침입니다.
신자들은 주님의 기도를 사는데 정치인들이 그걸 모르니 골치 아파요.

우리 국민의 모든 인성교육 기본을 주님의 기도로 놓으면 해결됩니다.
하느님과 인간관계를 이렇게 핵심적으로 요약한 문장 전무후무합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