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월)◆ 내 몸에 일어나는 기적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세상! 우리 국민 요새 너무 실감하며 삽니다.
믿을 사람 세상에 없다는 말은 사람은 믿을만한 대상 아니란 겁니다.
예수님의 믿음은 불변하는 하느님을 상대로 하는 인간의 신앙입니다.

하느님을 내 안에 모시고 하느님 뜻 위해 내 몸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천사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신자들이 예수님과 일치하는 영성체입니다.
예수님과 한 몸이 되는 영성체는 내 몸에 일어나는 기적임에 놀랍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 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루카 17,5)”

예수님을 모시는 영성체는 나를 통해 세상에 예수님이 사시려는 겁니다.
그런데 믿음약한 우리가 예수님의 활동을 막거나 방해하며 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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