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베드로와 계약을 맺으심

보이스피싱이 있고 개인정보 유출이 있고 그래서 정신차려야할 세상입니다.
누구 하나 믿을 수 없는 세상 같아서 불안하며 허전하기도 한 세상입니다.
그렇게 평생을 걸고 믿어왔던 사람이 바람피울 줄이야 알기나 했겠습니까.

그러니 예수님도 베드로가 인간이기에 믿을 만한지 결론내기 힘드셨습니다.
나를 사랑하느냐고 3번씩 심각하게 물어보신 걸 보면 말입니다.
그러나 결단내시고 계약을 맺으신 것이 오늘까지 내려오는 가톨릭이지요.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태오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