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수)◆ 하느님 나라의 오심과 평등한 나눔

“그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자가 수석 
사제들에게 가서,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요한 26,14~16)”

돈에 죽고 돈에 산다는 우리나 유다가 오늘도 대동소이해 무섭습니다.
피도 팔고 장기도 자식도 부모도 스승까지도 뭐든 팔려드니까 무섭죠.
도둑 사기 날치기 하여튼 먹고살면 됐지 왜들 그리 돈에 미쳐 뛰는지.

살려면 돈 벌어야 하지만 한계성과 목적성의 기준은 신성해야 합니다.
기준은 십계명의 완성인 주님의 기도에 충분히 표현돼 있다고 봅니다.
신앙인은 하느님 나라의 오심과 평등한 사랑의 나눔 실천하려 합니다.

재물욕은 하느님나라가 오심을 방해하고 이웃을 거지처럼 보게 합니다.
돈을 쓰는 게 편리하지만 하늘의 새나 들꽃을 보면 애처롭기도 합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