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친구들

전쟁 영화나 사극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누구를 위해서인가, 무엇을 위해서인가, 그 이유가 있습니다.
결국 ‘누구나’, ‘무엇이나’를 사랑하기에 목숨을 잃게 됩니다.
사랑하기 위해서 상대와 투쟁하는 대결에 목숨을 내 놓습니다.

자기 생명을 내어주는 사랑은 하늘이 인정하는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인정하는 그 사랑을 위한 목숨의 가치를 찾을 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하늘이 인정하는 목숨의 가치를 친구라 하였습니다.
주님의 친구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으며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입니다.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