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화)◆ 영양을 하늘에 쌓아 놓도록 합시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4)”

자연의 음식과 마실 물만 있다면 세상 걱정 없지만 욕심은 한없습니다.
부모들은 바로 이 음식 외에도 중요한 것들을 챙기며 우릴 길렀습니다.
부모들 자식사랑의 근원이신 하느님께서도 그러셔요. 스타일은 다르죠.

하느님아버지는 우리가 하늘나라에서 살 방편을 잘 마련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하느님 나라의 언어로 인류의 맏형님으로 영혼의 양식으로요.
다른 종교에 없는 실제 영성체로 그 영양을 하늘에 쌓도록 하신 겁니다.

최후만찬 재연하는 매일미사 핵심인 성변화에서 강조하신 점 놀랍습니다.
내 몸이다! 먹어라. 내 피다! 마셔라. 귀를 의심해야죠.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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