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과 예수님은 혁명가

옛날 독재들이 나라와 백성을 자기 것으로 생각했던 게 참 괘씸합니다.
왕정시대를 생각하면 인간질서가 힘의 역학인 동물계와 다를 바 없다 봅니다.
독재가 타도되어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야 그게 자연 진리라 봅니다. 

아직도 동물계의 조직을 그대로 이어가는 국가가 있으니 더 한숨이 납니다.
백성의 목숨이 자기 소유라 생각하니 어처구니없는 놈이라는 생각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그랬던 사실, 그에 대항하는 요한과 예수님은 혁명가시었습니다.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마르코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