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4(화)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음을 의식하며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만나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요한1,45~48)”

눈으로 봐야 입으로 맛봐야 들어봐야 만져봐야 뭐 등의 조건 많습니다.
그래도 물질초월계의 영은 다 알 거라면서도 실제는 모른 척 넘깁니다.
바로 이 죽을 수 없는 인간의 혼을 육신과 구분하여 영혼이라 합니다.

나타나엘이 나자렛 촌을 우습게 봤다가 초월능력자 예수님께 놀랍니다.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니까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들’이라까지 했죠.
예수님은 하늘 열리고 천사들이 오르내림도 볼 거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지금 나의 일거일동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음을 의식하며 살아야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보시다가 죽으면 이미 세상사는 것 다 봤다하실 겁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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