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6(일) 그래야 가족정신 살아있습니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마르코14,22~25)”

가톨릭 신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식사하면서 감사의 감탄생활을 합니다.
그 식사의 내용은 성체와 성혈이며 의미는 하느님 사랑 그 자체입니다.
이것이 미사참예이며 이를 소홀히 하면 하느님과 멀어지는 사람입니다.

인생보약 중 보약인 하느님사랑을 멀리하면 속화로 물들여 질뿐입니다.
즉 부모님을 자주 만나 뵙고 말씀 듣고 그래야 가족정신 살아있습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라는 주 식품으로 살아가는 가족정신 딴 데 없습니다.

가톨릭교회 모든 중요한 행사는 꼭 이 미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의 정신은 예수님의 최후만찬 속에 짙게 녹아 산답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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