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표현처럼 말하기에 부족한 우리

내가 생각하는 사랑과 그이가 생각하는 사랑이 서로 빗나가고 있는데도 
서로의 속을 모르며 동상이몽으로 살면서 사랑이 최고라고 곧잘 말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내 마음대로 하고 그도 내 마음대로 할 거라며 말입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을 사랑하시는 정도나 표현을 생각하면 정말 고차원이지요.
우리는 하느님도 사랑하고 이웃도 사랑한다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인간끼리 예수님의 표현처럼 말하기에는 무척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요한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