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행을 막으려는 모성애라야

자녀의 불행을 막으려는 모성애의 열정은 언제나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성공을 위한 욕심 띤 모성애는 간혹 망치기도 합니다.
그런 모성애가 막중한 스트레스를 주는데도 계속 밀어 제키면 말입니다.

힘에 겨워 자녀가 자살하기에 이를 정도의 모성애는 잔인한 것이지요.
이젠 자녀를 자신의 욕심 때문에 기도하는 것은 아닌지 헤아려 봅시다.
누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불행을 막으려는 모성애라야 하거든요.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마르코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