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을 쉬는 날로 정한 의미

지금 현대에 주일을 쉬는 날로 정한 의미는 여러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우선 심신의 피로를 푸는 날로 일손을 놓고 에너지를 재충하는 날입니다.
크리스챤들은 재충전을 하느님과 함께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고요.

쉬는 날에 심신을 혹사시키는 일은 사실 자랑이 아니거든요?
쉬는 날에 이성을 잃을 정도로 지내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그렇고요.
내가 쉬어야 한다며 남을 괴롭고 힘들게 하는 것 역시 잘못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루카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