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금)◆ 하느님 삼위일체를 닮은 인간됩시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요한 10,37~38)”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성부 성자 성령이 3위(位)1체(體)이신 분입니다.
위(품위:personality)는 셋 이지만 실제는 한 분(실체:substance)입니다.
삼위일체 원본이신 하느님은 창조와 구원과 사랑이라는 원동력이십니다.

삼위일체 닮은 사람은 자기와 지향과 행위의 셋이 하나인 인간들입니다. 
내가 있고 내 말에 책임지는 존재로 잘 살아야 한다는 실재의 삶입니다.
자신이 좋아서 자유로 정한 삶이 삼위일체원형에 잘 맞느냐는 문제지요.

언행일치라야 인격자인데 언행이 불일치하면 거짓말쟁이란 말 듣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삼위일체 닮은 인간으로선 자유 남용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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