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진화의 모습을 보고 싶어요.

큰 사고가 종종 일어나면 자연재해냐 인재냐를 논하며 책임론을 따집니다.
뿐 아니라 해결책도 논하고 방비책 대책까지 나오며 한참 시끄럽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저마다 최선을 다하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전문가들이 참 많은 걸 보며 하느님을 향한 인류의 진화를 느낍니다.
그러나 서로 잘못 따지고 책임 전가시키며 비방하는 모습에선 퇴화를 봅니다.
뉘우침과 용서와 협력과 응원하는 올바른 진화의 모습을 보고 싶은 거지요.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루카 24,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