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몸을 먹도록 하십니다.

요새는 ‘우리 한 잔 합시다.’겠지만 전엔 ‘식사나 같이 하시지요.’였습니다.
얼굴을 보고 이야기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돈돈해 집니다.
먹어야 산다는 말처럼 생명의 요소를 서로 나눈다는 의미일까요?

암튼 예수는 먹는 것으로 함께 한다는 뜻을 잘 이용하신 것 같습니다.
그 중 5병2어의 일이 성경상 제일 많은 사람을 상대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가톨릭 미사를 통해 자신의 몸을 먹도록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 하시고는, 군중에게 풀밭에 
자리를 잡으라고 지시하셨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마태오 14,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