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진을 만나야 편한 세상

과대포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바람에 소비과대도 춤을 춥니다.
과대치장이나 과대아부 과대욕심 등 과대전성시대 같기도 합니다.
알맹이가 뭐나 어떤 거냐가 중요한데 속고 사는 불편한 세상 같습니다.

그러니 예부터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있지요.
친구를 사귀거나 직장을 구하거나 뭐든 속의 진상을 봐야하지요.
진실 진솔 솔직 또는 그대로라는 순진을 만나야 편한 세상 아닐까요?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루카 11,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