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부대로 고치면 됩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옛것을 알고 새것을 배운다는 좋은 말이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 옹고집(壅固執),황소고집이 살아있으면 곤란합니다.
새것을 배우기에 나이 타령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주판세상에서 계산기 시대로, 
편지 팩스 시대에서 메일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구식은 신식을 몰아내려하지만 신식이 구식을 더 세게 몰아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했습니다.
어린 시대의 새 문화도 온고지신으로 배울게 참 많은 세상입니다.
헌 부대지만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있는 새 부대로 고치면 되리라 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루카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