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수록 좋은 말 ‘감사합니다.’

길을 묻기에 열심히 답해 줬더니 알았다며 가버리는 사람,
무거운 짐을 거들어 주었는데도 가건 말건 관심도 없는 사람,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면 되는데 이 말을 못하는지 안하는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할수록 좋은 것 아닙니까.

‘주소서.’ ‘비나이다.’라는 말로 청원, 간청, 바램 기도는 잘 하면서,
좋을 때, 기쁠 때, 그냥 평소 때에 감사기도는... 너무 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받고도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이 2000년 전에도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약간 열 받지 않으셨을까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루카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