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목) 부정한 불과 하느님 사랑 불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루카12,49~53)”

예수님은 하느님의 사랑 불을 지르려고 오셨지만 참 기막혔나 봅니다.
세상의 부정한 불이 너무 세게 퍼져있어 예수님은 속이 짓눌렸겠지요.
부정한 불과 하느님 사랑불은 세상살이에서 나누어 질 수밖에 없지요.

한 가족이라도 진리와 부정일 경우 서로 갈라져 싸우는 경우 많지요.
하느님나라의 평화 얻기 위해 속세의 불과 맞서 싸워야하니 답답하죠.
하느님나라에 가야할 결심으로 부정한 불을 물리치며 전진해야합니다.

세상살이 위해서라며 욕심이 각자 달라 싸우는데 이런 욕심 버립시다.
예수님이 보증하는 하늘나라가려면 같은 신앙으로 한 길로 가봅시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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