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월)◆ 미친 소리로 들린 하느님 나라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이 세대’를 오늘의 ‘이 세대’로 본다면 어떨까요.
이스라엘은 세상 최고의 강국건설을 메시아에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하느님 나라의 선포 진복8단 따위는 미친 소리라고 했습니다.

당시 로마에게 패배해 속국이 되었으니 해방만이 최고 소망이었습니다.
지금은 세상에서 경제발전, 개인재산, 권력, 욕망 자유만이 소망입니다.
그러니 그 때나 지금이나 신앙생활은 잘 봐줘서 취미생활로 볼 뿐이죠.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루카 11,32)”

종교는 자유다 취미다 마약이다 참 기막힌 말들만 하니 속부터 터져요.
하느님 나라, 하느님을 아빠로, 모두를 가족으로 이거 참 대단하잖아요?